"I can't hear anything, but..."

"라하, 가까이 와 주겠니."

"...?"
"아무래도 내 귀가... 이상한 것 같아."

"괜찮으세요? 설마 잘 안 들리는 건가요?"
"...맞아."

"세상에서 네 목소리 밖에 들리지 않아."
"......"


...그라하는 오늘도 또 속았습니다.


- - - - - - - - - -


더 이상 속고만 살 수 없었던 그라하는,


"Yes, please."


p.s. You know I'm just kidding, right? ;)

댓글

  1. ㅋㅋㅋㅋ 라하가 너무 순진한 탓이죠! 이정도 놀렸다고 반지를 반납하려하다니... 나는 널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(?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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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제가 당하는 쪽인 이미지 밖에는 떠오르지가 않아서 그만 😂
      라하 너무 순진하게 생긴데 반해서 길티네님 너무 강인한 여전사...랄까 누님 이미지셔서...
      엉엉엉 눈나...😂😂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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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. 연하남이 취향... 이라.....그런가...🤭 이것참 들켜버렸네ㅎ 이런 눈나를 견뎌줘 라하....
      근데 놀리는거 너무 재밌어서 어떡하죠ㅋㅋㅋㅋ 저는 방사랑 오타로 놀림받으니까 쎔쎔인걸로 하죠 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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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3. ㅋㅋㅋㅋㅋ 😁
      그렇게...

      ...미어캣은 오늘도 또 속았습니다. 앞으로도 계속 속겠지요 😂🤣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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